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때로는 주력제품보다는 사소한 제품들도 간과해서는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롱테일 법칙'으로 이해를 할 수 있는데요. '롱테일법칙'이 어떤 것이며,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롱테일법칙 (Long Tail theory)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뛰어난 가치를 창출한다라는 이론으로
'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해 생산된다'라는 파레토 법칙과 반대되는 이론입니다.
용어를 풀이하면 '긴 꼬리'라는 말인데, 공룡을 생각해 볼까요?
공룡은 커다란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기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머리와 중심을 맞추기 위함인데요.
다시 말해서 핵심이 되는 20%, 즉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80%의 꼬리가 존재해야 하는 것입니다.
롱테일 법칙은 미국의 인터넷 비즈니스 잡지 <와이어드>의 편집장 크리스 앤더슨이 처음 주장한 개념입니다.
■ 롱테일 전략의 예
인터넷서점 아마존에서는 1년에 단 몇 권밖에 팔리지 않는 80%에 달하는 '흥행 없는 책'들의 매출 합계가 상위 20% 베스트셀러의 매출을 능가하는 결과를 낳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또 애플의 아이튠즈도 롱테일 전략을 잘 활용한 예인데요.
아이튠즈는 디지털 노래, 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아이튠즈가 운영하는 뮤직스토어는 100만 곡 이상을 취급하는데요, 이렇게 곡이 많다 보니 특정한 히트곡에 집중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에 있는 100만 곡이 모두 최소한 한 번 이상의 다운로드의 기록이 있었습니다.
100만곡이 최소 한 번이라도 재생이 되거나 다운이 되었다면 이 또한 어마어마한 매출이 됩니다.
■ 나도 한번 롱테일 전략을 이용해 볼까?
우리도 롱테일 전략을 이용하여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창업을 한다고 하면 주력 제품 이외에도 상품을 다양화해서 판매량을 늘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블로그 같은 경우에도 롱테일 전략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분들 대부분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찾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찾는거는 매우 힘든게 사실입니다.
저 또한 키워드를 찾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노력에 비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내용을 다루다 보면, 진짜 한 번씩은 해당 글에 방문하고 이것이 쌓이다 보면 전체 방문자가 늘어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 포스팅을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우선 포스팅을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마치며
롱테일 법칙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우리가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롱테일 전략은 대기업은 물론 경제분야에서 다방면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물로 경제활동을 하는 주체들이 다방면으로 사용하면서 검증이 된 전략이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사용해도 효과는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주력 20%가 나머지 80%를 대체한다는 '파레토 법칙'과는 상반되는 전략으로, 이 둘 중에 어느 게 맞고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 두 가지 전략을 적절하게 활용해야지 성공적인 마케팅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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