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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완( Black Swan) 경제용어 알아보기

by 릴리리뷰 2021. 6. 18.

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오늘은 시사경제용어인 블랙스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블랙스완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월가 투자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그의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를 통해 서브프라인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두루 쓰이게 되었습니다.

 

월가의 투자 전문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가 그의 저서 '검은 백조(The Black Swan)'를 통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언하면서 두루 쓰이게 되었는데요.

 

그의 저서에서 검은 백조의 속성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① 일반적 기대 영역 바깥에 존재하는 관측값 (이는 검은 백조의 존재 가능성을 과거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없기 때문)

② 극심한 충격을 동반

③ 존재가 사실로 드러나면 그에 대한 설명과 예견이 가능

 

실제로 검은 백조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백조(白鳥)는 단어 자체에 흰색이라고 명시돼 있으니 사실 검은 백조는 상상하기는 쉽지 않은 것처럼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 또는

'고정관념과는 전혀 다른 어떤 상상'이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서양 고전에서 사용된 용어였으나, 17세기 한 생태학자가 실제 호주에 살고 있는 흑조를 발견함으로써 '불가능하다고 인식된 상황이 실제 발생한 것' 이란 의미로 전이되었습니다.

블랙스완의 예

블랙스완의 대표적인 예로 지난 2001년 9.11 테러를 꼽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가 미국의 대형 빌딩을 주저앉힌 이 사건은 누구도 상상하지도 예상하지도 못했지만 일어났습니다. 그에 따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테러의 공포에 떨게 했었죠.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당선도 블랙스완의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기존 미국 정치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정치 이단아'인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력이 된 것이죠. 

이 또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주식시작은 요동치기 시작했죠.

 

그리고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펜데믹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저나가면서 1년이 넘게 아직도 종식되지 않았는데요.

코로나19가 한참 전 세계로 전염되기 시작했을때 2020년3월 주식시장은 2008년 전세계 금융위기 수준에 버금가는 쇼크를 받았습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블랙스완이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주식시장에서의 블랙스완은?

코로나19로 인한 주가 하락 이후(2020년 3월) 미국을 비롯한 우리나라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하면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주식이 상승할 수 있을까요? 코로나로 인해 산업이 패러다임의 변화가 빨라지게 된 것이 사실이며, 그에 따라 비대면, AI, 자율 주행, 전기차 등의 산업의 급격한 발전으로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사실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각국 정부에서 푼 유동성 자금에 의해 주가가 상승한 부분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이렇게 시장에 푼 돈을 다시 줄이거나, 흡수하게 된다면... 시장에는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금리인상이나 테이퍼링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할 것입니다.

 

아니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블랙스완이 또다시 등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위험에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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