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부자가 되기위해 경제공부를 하면서 주식 부동산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에 국한게 공부를 하다보니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거 같습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은 실제 경제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데 말이죠. 그래서 경제 전반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BIS 이율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 BIS 는 무엇일까?
BIS는 국제결제은행(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의 약칭이며, 스위스 북서부 도시 바젤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BIS는 제 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의 배상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1930년에 발족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각국 중안은행 간 혹은 일반은행과 중앙은행 간의 통화결제나 예금업무를 비롯해 각종 금융정책을 조정하는 국제기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BIS 비율 , BIS 자기자본 비율 이란?
→BIS가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핵심지표로. BIS에서는 은행들에게 BIS비율 8% 이상을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Toxic assets) : 부실채권, 대출금 등.
BIS(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국제결제은행)가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부실채권) 대비 자기자본비율로 1988년 7월 각국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소 자기자본비율에 대한 국제적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기준에 따라 적용대상은행은 위험자산에 대하여 최소 8% 이상의 자기자본을 유지하도록 하였는데요.
즉, 은행이 거래기업의 도산으로 부실채권이 갑자기 늘어나 경영위험에 빠져들게 될 경우 최소 8% 정도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3년 BIS비율을 도입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제업무를 하는 은행은 위험자산에 대해 최소8% 이상 자기자본을 유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 BIS 비율이 8% 미만일 때
감독 당국에서는 BIS비율이 8% 미만인 은행에 대해서는 자구계획서 제출, 임원진 교체 등 각종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BIS 비율을 높이려면 위험자산을 줄이거나 자기자본을 늘려야 하는데 위험자산을 갑자기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자기자본을 늘려 BIS 비율을 맞추는 것이 보통입니다.
BIS 비율이 떨어지면 은행의 신용도 하락으로 고객 이탈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은행간 합병에서 불리한 입장에 처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은행들은 BIS 비율 유지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BIS비율이 높을수록 좋은걸까?
BIS비율이 높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은행입장에서 BIS비율을 높이려면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 대한 대출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중소기업처럼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은 기업 입자에서는 자금난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리고 BIS 비율이 10%만 넘으면 우량은행으로 분류되므로 BIS비율을 너무 많이 높이기 위해 경쟁하는 것은 사회 경제발전에 바람직하지는 않습니다.
■ BIS 비율이 낮은 은행의 위험
BIS비율이 높다고하면 위험자산대비 자기자본이 높다는 말이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지난 2011년 2월17일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를 당한사건이 있었는데요, 이사건이 BIS비율이 낮아 사회적 무리를 일으킨적이 있었습니다.
2011년 2월17일 부산1저축은행을 시작으로 하루이틀 사이에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나머지 계열사와 보해,도민 등 저축은행 6곳이 영업정지를 당했습니다. 이로인해 대규모 *뱅크런 사태가 발생했고, 사전에 영업정지 정보가 유출돼 고위층과 VIP고객들만 예금을 불법인출한 것이 밝혀지면서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된 일이 있었습니다.
7개 저축은행이 영엉정지를 당한 후, 금융감독원의 조사결과 이 은행들의 BIS 비율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보해저축은행은 2월 영업정지 당시만 해도 BIS비율을 -1.09%로 공시했지만, 실제로는 -93.35%였다고 합니다.
공시만해도 BIS가 -1.09%로 안정성을 나타내는 8%보다 한참 못미치는 부분이였지만 실제로는 -93.35% 였다고하니 부실정도가 정말 심각한 상태였던 것입니다.
* 뱅크런(Bank Run) 예금자가 은행에 대한 신뢰를 잃어서 예치한 돈을 한꺼번에 인출하는 현상)
■ 산출공식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위험가중자산)×100>8%
위험가중자산이란 빌려준 돈을 위험에 따라 다시 계산한 것으로, 은행의 자산을 신용도에 따라 분류하고 위험이 높을수록 높은 위험가중치를 적용하여 산출하게 됩니다.
위험가중치는 거래 상대방에 따라 중앙정부·중앙은행은 0%, 국내 공공기관은 10%, 은행은 20%, 주택담보대출은 50%, 그밖에 나머지는 100%를 적용하게됩니다.
■ 은행별 BIS 비율볼수있는 사이트
http://www.fsb.or.kr/
방법 : 공시정보→ 경영공시 → 원하는 은행 검색후 공시확인
마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은행을 이용하면서, 은행의 부실도는 생각해 본적이 없을 것입니다.
저또한 그랬고요.. 내가 이용하은 은행이 안전한지 부실하지는 않는지 는 이제는 확인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위에 은행별로 BIS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링크를 걸어 놨으니 이용하고 계신 은행의 BIS를 확인하는것도 안심이되고, 재미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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