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뿐이다.
취미

<웹툰 원작>이태원 클라쓰 12화 줄거리, 박새로이 명대사/ 마현이, 시 '나는 돌덩이'

by 릴리리뷰 2020. 3. 8.

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이태원 클라쓰 리뷰를 하려고합니다.

벌써 12화 까지 방영이 되었는데요, 이제 끝이 얼마나 남지 않은 생각에 너무 아시워요.

참고로 이태원 클라쓰는 16부작이에요~

12화를 보고서 박새로이의 말에 너무 감명 받은 나머지, 명대사를 적어놓고 오래오래 기억하려고 이렇게 리뷰를 남겨요.

 

 

간략한 줄거리

단밤에 투자하기로 한 투자회사가 갑자기 투자를 철회 하면서 단밤에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던 중 단밤을 자주 찾던 할머니 한분... 이분은 토니의 할머니이고, 부동산 거물입니다.

이 할머니는 최강포자(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투자를 해주 겠다고 제안을 하게 됩니다.

대망의 최강포차 마지막 결승전 !! 단밤은 투자자의 배신의 쓴맛을 봤지만 다시한번 도약하기 위해

심기일전 하고 최강포자 촬영장으로 들어섭니다.

하지만 장가로 간 근수가 장가의 승리를 위해 단밤 요리사 마현이가 트렌스젠더라는 기사를 터트리고,

단밤 식구들은 일대 혼란에 빠집니다.

 

오늘의 명대사

트렌스젠더 기사를 보고 마현이는 촬영장을 뛰쳐나가 혼자 울고 있습니다.

그때 새로이가 와서 현이를 위로 해주면서 이런말을 해줘요.

 

괜찮아.

옛날에 같이 공장 다닐때... 내가 했던말 기억해?

넌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제일 용감한 사람이야.

도망쳐도 돼. 아니 도망이란 단어는 안 맞겠구나.

잘못한 게 없자나. 저딴 시선까지 감당해야 할 만큼 중요한 일 아니야.

 

네가 너인것에... 다른 사람을 납득 시킬 필요는 없어

 

그리고 속을 생각 하죠

제 말, 행동에 힘이 생기고, 누구도 저와 제사람들을 건들지 못하는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몇분뒤에 이서는 현이한테 전화를 해요.

이서는 현이가 지금 얼마나 힘들지 알고 있지만 단밤을 위해서 위로를 해줘요.

그리고, '이런 말을 하는 나는 진짜 나쁜 년이야' 하면서  

시 한편을 읊어줍니다.

 

 

오늘의 시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서지고 재가되고 썩어 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살아남은 나...!

나는 다이아

 

 

새로이의 말과, 이서의 응원으로 현이는 새로이가 말했던 것처럼 가장 용감한 사람이기 때문에

당당히 촬영장으로 돌아와 이렇게 말하죠.

 

 

저는 트렌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승하겠습니다.

 

오늘 정말이지 멋있는 말들, 멋있는 행동들 투성이였습니다.

저도 제 소신을 가지고 그 소신이 객기가 되지 않는, 제 말고 행동에 힘이 생기고, 누구도 저와 제사람들을 건드리지 못하는, 소신에 대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아가야 겠어요!!

그런 삶을 위해서 좀더 노력하고, 단단해져야 겠어요~~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