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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수지, 무역수지 뜻 과 차이점, 무역수지는 적자인데 경상수지는 흑자?

by 릴리리뷰 2022. 9. 15.

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나라 경제의 가계부와 같은 경상수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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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란?

국제수지는 일정기간 동안 한 나라가 외국과 거래해온 모든 국제거래를 정리한 통계표입니다.

국제수지를 전체적으로 종합한 것을 '종합수지'라고 하며, 이 종합수지는 다시 '경상수지'와 '자본수지'로 나눠집니다.

 

 

경상수지( Current account) 란? 

경상수지는 제품이나 해외에 서비스를 사고 판 총액에서 받은 돈과 내준 돈의 차액을 말합니다.

즉,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에서 해외에서 지불한 돈을 뺀 금액입니다.

경상수지에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경상이전수지의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자본수지(Capital account) 란?

제품이나 서비스의 거래가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 금융기관과 외국의 기업, 금융기관이 서로 돈을 꾸거나 빌려주는 거래를 통해 생기는 수입과 지출의 차액을 말합니다.

외국인 투자, 해외투자, 차관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무역수지(Trade balance) 란?

일정기간의 상품의 수출입 거래에 따르는 대금을 주고받은 차액을 말합니다.

< '22,08 무역수지 @네이버 >

 

■ 무역수지는 적자인데 경상수지는 흑자?? 무역수지와 경상수지 차이점

무역수지는 단순히 물건 수출입 거래를 할 때 대금을 주고받은 차액입니다.

이는 통관 수출입 신고 자료를 기초로 하고, 소유권 이전한 경우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점이 경상수지와 다른 점입니다.

경상수지는 무역수지보다 범위가 넓습니다. '물건, 소득, 서비스, 이자, 배당금 등' 더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 둘에서는 차이가 나게 됩니다.

 

무역수지가 적자인데 경상수지가 흑자인 이유가 바로 이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의 특징은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하여 수출하는 제조업에 강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무역수지는 환율과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환율이 요동치게 되면 무역수지가 적자가 나올 수 있습니다.

반면 경상수지는 단순 수출입뿐만 아니라 '서비스, 이자, 배당' 등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무역수지가 적자더라도 경상수지는 흑자 일 수가 있습니다.


마치며

경상수지와 무역수지는 한 나라의 가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정기간 동안 수입과 지출을 잘했는지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두 개의 지표는 커버하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수치는 다를 수가 있습니다. 대신 어느 분야에서 사업을 잘 했는지 보여주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무역의 특징은 원자재를 수입하여 제조, 가공하여 수출합니다. 그만큼 원자재 가격과 환율에 크게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우리나라가 잘 만들어서 잘 판다 고만해서 반드시 흑자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국제 정세 및 국제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투자를 하는 입장에서 참 힘든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제경기 및 정세를 잘 파악한 후 투자에 임하고 이미 투자한 자본은 대응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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