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세계 경제는 미국을 빼고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미국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대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의 경제상태를 확인하고 투자하는 자세를 갖아야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중의 하나인 CCI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CCI (Consumer Confidence Index) - 소비자신뢰지수
CCI (소비자신뢰지수)는 미국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경기선행지수 입니다.
민간조사그룹인 콘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가 매월 마지막 화요일 현지시간 오전 10시에 발표합니다.
▣ 설문 내용
미국내 5,0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지고,
설문 내용은 현재와 미래의 재정상태, 소비자가 보는 경제 전반의 물가, 구매조건 등에 대해 다양한 설문조사가 실시되고, 지역경제 현황을 비롯해 고용실태, 6개월 후의 지역경제와 고용전망, 가계수입 등도 조사가 됩니다.
▣ 보는법
보통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경기를 낙관한다는 뜻입니다.
이지수의 기준시점은 CCI를 처음 실시한 1985년이고, CCI를 계산 할때는 1985년 평균치를 100으로 삼아서 비율로 표시합니다.
▣ 미국에서 이런 조사를 하는 이유는?
미국에서는 GDP(국내총생산)에서 소비자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3에 달하고 있어 소비자신뢰지수가 향후 경기와 소비지출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2분기 이상 지수가 100 미만이면 컨퍼런스보드는 경기후퇴를 선언합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금리를 결정할 때 CCI를 참고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미국인들이 소비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수입품입니다. 미국은 전세계에서 소비가 가장 큰 국가로 미국인들이 소비를 많이 하면 미국을 상대로 수출하는 국가들의 경기도 좋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미국과 무역을 하는 국가들도 이지수를 참고하여 보고 있습니다.
또 Fed 에서 금리결정을 할때도 참고를 하기 때문에 전세계 투자자들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마치며
미국의 경제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상태를 나타내는 선행지수중의 하나인 CCI는 주목해서 봐야합니다.
더군다나 지금은 미국주식에 직접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욱더 참고해야하는 지표입니다.
기업분석도 중요하지만 큰 흐름에서의 경제상태를 확인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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