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의 기본 개념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리릴리뷰입니다.

오늘은 선물거래의 기본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선물, 옵션 하면 무엇인지도 이해가 안 되고 선물과 옵션에 대해서 헷갈리고,, 

그러다가 "선물, 옵션 하면 망한다"라는 말 때문에 알아보려고 조차 안 했을 겁니다.

하지만 선물, 옵션이 있다는 것은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이 있고, 돈을 버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돈 버는 방법이 있는데, 공부를 안 하면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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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의 기본원리"

 

▣ 거래의 종류

경제활동의 기초는 물건을 사고파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도 계속해서 물건을 사고 파는데요, 이런 것들을 거래라고 합니다.

 

거래에는 현물거래, 선물거래, 선도거래가 있습니다.

- 현물거래:  현금을 주고 현물을 받는 일방적인 거래방식
- 선도거래 : 농촌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밭떼기 거래'
- 선물거래 : 선도거래가 발전한 거래 방식의 일종

현물거래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하는 현금을 주고 현물을 받는 일반적인 거래 방식입니다.

그리고 선도거래는 농촌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밭떼기 거래'이고 이런 선도거래가 발전해서 만들어진 것이 선물 거래입니다. 농촌에서 생활하지 않은 분들은 이런 '밭떼기 거래'를 잘 모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아래 자세히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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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거래 (밭떼기 거래)

예전 농촌에서 많이 행해졌던 거래 방식입니다.

농민들의 농작물을 중간상인이 수확시기 이전에 미리 거래하는 것을 "밭떼기 거래" 즉 선도거래라고 합니다.

농촌에서 농민들은 밭에 작물을 심어 팔아 수익을 발생시킵니다. 하지만 농민들이 많은 양의 농작물을 한 번에 처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간상인들이 이런 농작물을 사서 각지에 판로로 납품을 하게 됩니다.

 

이때 중간상인들은 농작물 전체를 통째로 계약을 하고, 선금을 농민들에게 줍니다. 농민들은 선금을 보태서 농작물이 잘 클 수 있게 가꾸게 되죠. 그 후에 농작물이 수확시기가 오면 중간상인은 농작물을 회수하고 잔금을 치르면서 계약은 종료가 됩니다. 이것이 '밭떼기 거래' 즉 선도거래입니다.

▶그러면 이런 선도거래(밭떼기 거래)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을 까요?

농민의 입장

농민들은 우선 직접 판매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먼저 계약을 하고 선금을 받기 때문에 농작물을 키우는데 보탬이 될 수 있겠죠.

마지막으로는 미리 계약을 함으로써 나중에 농작물을 팔지 못하는 위험을 회피할 수 있게 됩니다.

 

중간상인의 입장

중간상인은 물건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 이익을 보는 사람입니다.

선도거래(밭떼기 거래)를 함으로써 미리 값싸게 물건을 확보할 수 있어 이익을 많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철에 농산물을 팔아야 하는데 농산물을 확보하지 못하면 수익을 내지 못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미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선도거래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선도거래(밭떼기 거래)의 문제점

선도거래 같은 겨우는 농민과 중간상인이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찾아다니면서 만나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농민과 중간상인이 계약을 하고서 나중에 더 좋은 조건이 생겨 계약을 위반하는 경우도 있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이로 인해 큰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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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거래

선물거래는 선도거래에서 발전한 거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선도거래와 비슷하게 계약시점과 결제시점이 다릅니다. 

선도거래에서의 문제점을 보안하기 위해 선도거래를 표준화하고, 규격화한 것으로 거래되는 상품의 종류, 수량, 품질, 인도시기 등 계약 내용을 표준화시켜 공식적인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철저한 계약의 이행을 보장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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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의 만기와 중간 청산

선물거래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아봤는데요, 그럼 다시 돌아와서 주식에서의 선물은 어떻게 사고팔아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선물은 만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코스피200 같은 경우 분기마다 만기가 있고, 3月,6月,9月,12月둘째주목요일이만기일입니다.

 

그럼 예를 들어 선물의 매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2월물 즉, 12월 만기가 되는 선물을 현재 매수계약을 했다고 하면, 12월에는 계약된 금액으로 선물을 매수해야 합니다. 

현재 가격 300포인트에 매수계약을 했고 12월 만기 때 코스피200이 400포인트로 올라갔다고 합시다.

만기가 되어서 먼저 계약을 했던 데로 코스피200을 매수하게되는데,  계약한 데로 400포인트짜리를 300포인트에 매수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100포인트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만기가 되어도 실제로 코스피200을 매수하는 것은 아니고, 만기가 되면 각각의 포지션대로 차익만큼만 정산하게 됩니다.

 

반대로 12월에 코스피200이 200포인트로 하락을 하게 된다면, 만기가 되었을 때 100포인트의 손실을 보게 되는데, 그전에 손실을 줄이기 위해 중간 청산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기가 되기 전에 계약한 포지션을 팔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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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선물거래의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개념은 대충 이해가 되는데, 실제 주식시장에 있는 선물을 이해하는 데는 갈 길이 남았습니다.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