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N ETF 차이 총정리, ETN 도입 배경 정리

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최근 ETN 상품에 관심이 증가하고, 투자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ETN은 ETF와 매우 유사하지만 다른 특징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ETF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왜 ETN 이랑 상품이 추가되었는지 궁금한데요.

 

ETN과 ETF의 공통점과 차이점 및, ETN 상품이 생겨나게 된 배경? 목적?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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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Exchange Traded Note) VS. ETF(Exchange Traded Fund)"

 

◎공통점

1. 지수 추종형 상품

ETN과 ETF는 모두 목표로 하는 기초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인덱스 상품으로써

투자 대상에 쉽게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거래소 상장 상품

ETN과 ETF는 모두 거래소에 상장된 장내상품으로 별도의 중도상환 절차 없이 실시간 매매를 통해 수익 실현이 가능합니다.

 

3. 유사한 수익구조

일반적으로 ETN과 ETF 모두 투자수익이 기초자산의 가격 변화를 그대로 따라가는 선형의 수익구조를 갖게 되지만, 일부 옵션이 포함된 상품은 2배, 3배의 수익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차이점

 

 

1. 발행주체

ETN은 증권회사가 무담보 신용으로 발행하는 데 반해, ETF는 자산운용사가 발행합니다.

 

2. 신용위험

ETN은 발생회사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상품으로 무보증, 무담보 사체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발행자의 신용위험이 있는 상품이지요. 이 말은 즉, 발행회사가 파산했을 때 발행회사로부터 받아야 할 금액을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ETF는 발행회사의 신용위험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ETF는 펀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을 별도의 신탁재산으로 보관해야 하므로 발행회사(자산운용사)가 파산하는 경우도 해당 재산을 매각하여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기초지수

ETF의 경우 기초지수를 10 종목 이상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ETN은 5 종목 이상으로 구성됩니다. 즉, ETN은 ETF보다 다양한 지수를 보다 유연하게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자산운용

ETF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운용에 많은 제약을 받습니다. 

반면 ETN은 운용방식에 제약이 적어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만기

ETN은 1년 이상 20년 이내의 만기로 발행하는 만기가 있는 상품입니다.

반면 ETF는 만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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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 상품의 출시 배경"

시너지 창출

한국거래소는 2002년 ETF 시장을 개설하여 2020년 순자산 50조 원 이상의 세계적인 자산관리 시장으로 육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순자산은 시장 대표상품, 거래는 레버리지 상품 위주로 편중되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ETN 시장 개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금융 시장에 안착한 ETF 시장의 상품 특성과 기초자산별 경쟁 현환을 고려하여 ETN 신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자산관리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ETN 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투자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ETN 시장 개설을 하였다고 한국거래소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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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와 ETN의 영역"

 

 

 

1. ETF 독자영역

코스피200 ETF 시장과 같이 이미 시장이 성숙되어 있는 상품들입니다.

유사한 상품이 ETN으로 종복 공급이 되면 과당경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시장 대표지수나 자동차, 반도체와 같은 섹터(업종) 지수를 시가총액 비중대로 추종하는 기존 ETF 시장 상품은 ETN 상품이 없습니다.

 

2. ETN 독자영역

ETN은 기초지수 구성종목이 5 종목 이상이면 상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수의 종목을 이용한 다양한 전략형 상품들이 있습니다.

ETF는 펀드의 일종으로 펀드는 분산투자가 기본인 상품입니다. 반면 ETN은 펀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분산투자의 기준에 좀 더 자유로운 상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TN 시장에서는 변동성지수 ETN이 시장의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되는 ETF를 포함한 모든 펀드는 파생상품 거래에 따른 위험평가액에 대한 제한을 받고 있는데, 이 위험 평가액이 자산의 100%를 넘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파생상품인 선물에 투자하는 모든 ETF의 납입자산구성내역을 살펴보면 주된 기초자산인 선물 외에 다른 현물 상품(주식, ETF 등)을 혼합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변동성 지수 선물은 나올 수 있지만, 변동성 현물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즉 ETF는 변동성을 완벽하게 추종할 수 있는 상품이 없습니다.

하지만 ETN 같은 경우 변동성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도록 상품 설정이 가능합니다.

 

3. 중복영역

시장 대표 또는 섹터 ETF, 바스켓 지수 또는 변동성지수 ETN을 제외한 영역은 사실상 모두 경쟁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외 시장 모두 특정 시기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특정 전략 또는 자산에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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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내가 산 주식은 항상 떨어지고, 남이산 주식은 항상 오르는 이상한 상황들을 많이들 경험해 보셨을 거예요.

아니면 내가 산 주식은 조금 올랐는데 남이산 주식은 많이 올른 적도 많고요.

 

주식 초보자이거나 혹은 회사가치 분석이 힘드신 분들은 직접투자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나 ETN 투자가 훨씬 쉬우며 수익률도 높을 수가 있습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데, ETF나 ETN이란 상품은 이름처럼이나 헷갈리는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확실하게 비교 하여 정리해 두었습니다.

 

저처럼 헷갈리신 분들이 보시면 이해가 잘 되실 거라 생각이 되고, 모두 성공한 투자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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