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환매조건부 채권(RP)- 경제용어

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오늘의 경제용어는 기준금리와 환매조건부 채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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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한국은행)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채권(RP)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 때 기준이 되는 정책금리를 말합니다.

2008년 한국은행 7일물 환매조건부매매 금리가 대한민국의 기준금리가 되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물가 동향, 국내외 경제상황, 금융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 8회 기준금리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는 매년 8회(3,6,9,12월을 제외한 매월) 개최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결정됩니다.

 

이렇게 결정된 기준금리는 초단기금리인 콜금리에 즉시 영향을 미치고, 장단기 시장 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등의 변동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는 실물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 매각시 고정입찰금리,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 매입 시 최저입찰금리(minimun bid rate)

 

※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 ↓↓↓

http://www.bok.or.kr/portal/singl/baseRate/list.do?dataSeCd=01&menuNo=200643

|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목록) | 통화정책방향 | 통화정책 | 한국은행 홈페이지

 

■ 금리인상의 효과- 인플레이션억제, 디플레이션 촉진

 실물경제가 지나치게 과열되거나 물가가 지나치게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었을 때 그리고 환율이 지나치게 올라 환율을 하락시켜야 할 때 금리를 올리게됩니다.

금리인상으로 시장의 유동성이 줄들게 되면 인플레이션이 억제되어 물가가 안정되게 됩니다.

■ 금리인하의 효과- 디플레이션 억제, 인플레이션 촉진

 실물경기가 침체되고 디플레이션이 발생 할 경우, 환율이 과도하게 하락했을 때 금리를 인하하게 됩니다.

금리인하의 효과러 시장에 투자가 활성화 되고 풍부한 유동성으로 경기를 부양시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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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매조건부채권(RP- Repurchase Agreements / Repo)

환매조건부채권(RP)은 금융기관이 일정한 기간 이후 확정 금리를 주고서 재구매 조건으로 발행하게 되는 채권을 말합니다.

 

■ 환매조건부채권(RP) 목적

주로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의 유동성을 조절하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1. 한국은행이 시중 통화조절을 하거나

2. 은행 예금의 과부족 현상을 조절하기 위한 수단

으로 발행하게 됩니다.

 

■ 환매조건부채권(RP) 장점

금융기관이 보유한 특수채. 신용우량채권 또는 국공채 등을 담보로 발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고 환금성이 보장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 환매조건부채권(RP) 운용

채권을 현실로 존재하는 형태인 실물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은행에 맡겨둔 기준 예치금을 대차거래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대개 한 달에서 3달 정도 운용을 하며 최장 만기는 1년입니다.

금리는 일반적으로 정기예금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고 만기 이후엔 별도 이자가 붙지 않습니다. 중도환매가 가능하고 환매 시 해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 환매조건부채권(RP)을 이용한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RP발행을 반대로 해서 미국 연준이 미국 국채를 담보로 금융기관에 돈을 빌려주는 것을 역레포(Reverse Repo)라고 합니다. 역레포의 만기는 1일로 극도로 짧으며, 금융기관이 1일짜리 미국 국채 이자를 현금으로 납입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행의 경우는 RP를 운용할 때 역 RP라는 용어는 잘 쓰지 않고 “RP매입” 또는 “RP매각”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