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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경제, 주식

블랙 먼데이 뜻, 원인, 교훈

by 릴리리뷰 2020. 3. 14.

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때 우리는 흔히 '블랙 먼데이'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합니다.

주가가 하락하고 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질 때 뉴스 기사 제목으로는 다음과 같죠.

'블랙 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

'블랙 먼데이의 악몽 다시 살아나'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

'블랙 먼데이 급 시장 패닉'

 

그럼 '블랙 먼데이'는 무엇이며,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블랙 먼데이 뜻

블랙 먼데이는 말 그대로 Black Monday, 즉 검은 월요일이란 뜻입니다.

이는 미국 뉴욕에서 주가의 대폭락이 있었던 지난 1987년 10월 19일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이날 뉴욕의 다우 존스 평균 주가가 하루 508달러(전일대비 22.6%)가 폭락한 데서,

암흑 같은 월요일이다.라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습니다.

이 이후로 주식시장의 급락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그럼 왜 이렇게 하루 만에 주가가 폭락을 했던 걸까요?

<1987.6.19 ~1988.1.19 다우존스 추이 _출처: Autopilot aten.wikipedia.org>

블랙 먼데이의 원인

1987년 10월 19일 월요일, 뉴욕 증권시장은 개장 초부터 대량의 팔자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전 세계 자본시장의 중심인 뉴욕의 주가는 그날 하루 폭으로 22.6%가 내려앉았는데요.

역설적인 것은 이 날 폭락의 명확한 원인 규명은 초기에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많은 금융, 증권 관자들은 주가 폭락의 원인을 누적되어 온 미국의 재정적자 및 국제수지 적자, 1982년 이래 지속된 고주가 현상, 금리 상승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기업합병규제법규의 개정 움직임 등 구조적이고 기술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았습니다.

 

  한편 당시 레이건 대통력의 특명으로 조직된 브랜디 틀별조사위원회는 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이런 구조적인 문제 이외에도 '프로그램 트레이딩'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자동 주식거래 장치에 연계된 주가지수 선물 거래가 있다고 보고 한 바 있습니다.

이 주가지수 선물거래에 연계된 프로그램은 '포트폴리오 보험'인데요, 이것은 주가 하락의 직접 손실을 선물 매도로 매우는 투자방식입니다.

  실제로 현물 투자의 위험성을 헷지 하는 방안으로 선물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현물투자 즉, 주식을 샀을 때 상승하면 아무 문제가 없겠지만 예상과 다르게 하락했을 때의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가령 애플의 현물 주식을 사며, 동시에 선물 매도 진입을 해 놓았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해 애플 주가가 떨어지고, 종합주가지수도 떨어지고 있다면 애플 주식매수에서는 손해를 보지만 선물 매도에서는 수익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리스크가 헷지 되는 방향입니다.

 

  이는 시장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기법인데요, 오히려 이 기법이 시장 붕괴를 촉발시킨 셈입니다. 구조를 도식화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선물 매도  → 균형 가격파괴 → 지수 차익 거래 (선물 매수, 현물 매도) → 현물 하락 가속화 → 선물 추가 매도

<영화 'The Wolf of Wall Street , (2013)' 중 Black Monday 날 조던벨포트 >

마치며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로 퍼지며 그 확산세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WHO에서는 '팬데믹'을 공식 선포하기에 이르렀고, 전염병 확산의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세계 주식시작은 대 폭락에 이르렀습니다. 3월 12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는 2352.60 포인트(9.99%) 폭락한 21,200.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세게가 패닉상태였습다.

다음날 우리나라 코스피도 장중 7.71% 까지 빠지는 등 대혼란이 상태였는데, 정부에서 6개월간 공매도 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코스피는 반등하여 3.43% 하락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경제성장과 탄탄한 실적으로 주가 고공행진을 하던 미국도 코로나 사태로 주가가 폭락하는 걸 보고,

'주식은 정말이지 확실한 것은 없다. 예상을 할 수 없는 변수가 너무 많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하락하면서 기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코스피는 10년 전 가격으로 돌아왔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 세계경제는 다시 활기를 찾고 원점으로 돌아갈 거라 생각됩니다.

각국에서도 이번 사태로 인해 금리인하 등 경기부양책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상태여서 코로나 사태의 종식과 주가 반등 시점을 예의 주시하고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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