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오늘은 일상생활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재화에 대해서, 경제학적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바로 대체재와 보완재입니다.
대체재는 '꿩 대신 닭'이라고 표현하고, 보완재는 '바늘과 실'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체재
서로 다른 재화인데 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쇠고기와 돼지고기, 쌀과 빵, 생선과 고기처럼 서로를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입니다.
이것을 보면 서로 경쟁적인 성격을 가지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경쟁재'라고도 합니다.
대체재의 가격과 수요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량이 증가.
반대로 한 재화의 가격이 하락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량 감소.
대체재는 서로를 대체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돼지열병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하게 되면 대체재인 쇠고기의 수요가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효용이 좀 더 큰 쪽을 상급재, 작은 쪽을 하급 재라고도 합니다.
보완재
두 가지 이상의 재화를 함께 사용해서 하나의 효용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보완재는 자동차 외 휘발유, 펜과 잉크, 빵과 버터와 같이 서로를 보완해서 둘 다 사용해야 하는 재화입니다.
보완재의 가격과 수요
한 재화의 가격이 상승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량을 감소 시킴,
반대로 한재화의 가격이 하락하면 다른 재화의 수요량을 증가 시킴.
자동차를 예로 든다면, 자동차 가격이 증가해서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게 되면, 자동차의 보완재인 휘발유의 수요도 줄어들게 됩니다.
변화하는 대체재와 보완재
대체재와 보완제는 구분이 명확하지만 작금의 시대에서는 그 구분이 모호해지고 구분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대체재가 바뀌어지는 것들도 많은데요, 그에 따른 경제 활동이나 마케팅도 바뀌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필름 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가 서로 대체재였다면, 지금은 스마트폰이 생겼지요,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모든 것들의 대체재가 되었습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화 문자뿐만 아니라, 뉴스, 신문, 은행업무, 인터넷, 결제, 구매, 등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완재도 변화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를 들 수 있습니다.
지금 시대에는 자동차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가 아닌 전기차를 말하는 것입니다.
전기차가 생기면서, 자동차의 보완재는 더 이상 휘발유나 경유가 아닌 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는 이제 전자제품으로 분류될 정도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체재가 전기차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스마트폰이 발명되면서 우리 삶의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대체재와 보완재가 변화했습니다. 지금은 시대의 큰 변화로 전기차의 발전과 인터넷을 통한 산업 등을 통해서 또 한 번의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대체재와 보완재의 변화를 이용하여 사업과 적절한 마케팅의 변화도 필요한 때입니다.
이런 상황을 좀만 빨리 이해하고 선지적으로 행동하면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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