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실위험지수 (HDRI : Househole Debt Risk Index)
가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
가구의 소득 흐름은 물론 금융 및 실물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계부채의 부실위험을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DSR과 DTA를 결합하여 산출 한 지수입니다.
가계부실위험지수는 가구의 DSR과 DTA가 각각 40%, 100% 일 때 100의 값을 갖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동 지수가 100을 초과하는 가구를 '위험가구'로 분류합니다.
- DSR (Debt Service Ratio) :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을 소득 측면에서 평가하는 원리금상환비율
- DTA (Debt To Asset Ratio): 자산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
■ 가계부실위험 가구의 분류
고위험가구 : 위험가구는 소득 및 자산 측면에서 모두 취약한
고 DTA가구 :자산 측면에서 취약한
고 DSR가구 : 소득측면에서 취약한
다만 위험 및 고위험 가구는 가구의 채무상환 능력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며, 이들 가구가 당장 채무상환 불이행, 즉 임계상황에 직면한 것을 의미하는 않습니다.
■ DSR (Debt Service Ratio)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 총소득에서 매년 갚아야 하는 전체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 DSR 계산법 ★
DSR(%) = (연간 원리금 상환액 + 기타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총 연간 소득
연간 원리금 상환액 = DSR(%) x (총 연간소득) - (기타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
예시)
연소득이 4,000만 원이고 신용대출이 있습니다.
신용대출로 연간 원리금이 10만 원이고,
주택담보대출 연간 원리금이 1,000만 원이라고 하면
(1,000만 원 +10만 원) / 4,000만 원 = 0.2525 → DSR : 25.25%
■ DTA (Debt To Asset Ratio) - 자산 중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
총 자산 중에 부채가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부채도 자산에 포함되어 있고 자산을 구분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자산 | 부채 |
자본 |
예시)
재산중에 10억짜리 아파트에 대출이 60% 있고,
현금으로 2억이 있을 때 DTA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파트는 내 돈 4억+대출 6 억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때 총자산은 아파트값(내 돈 4억+대출 6 억) + 현금 2억 = 12억
DTA =6억/12억 =50
'경제 공부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지수(Misery Index): 정의와 사례, 경제 및 사회에 미치는 영향 (2) | 2024.12.09 |
---|---|
고용률의 정의, 중요성 경제에 미치는 영향 (4) | 2024.12.08 |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후행종합지수 - 경제용어 (0) | 2023.01.20 |
경기순환 - 경제용어 (0) | 2023.01.19 |
표면금리, 채권가격 - 경제용어 (0) | 2023.01.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