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과열인가? 주가 정점에서 확인되는 현상들

안녕하세요. 릴리리뷰입니다.

 

요즘 주식시장이 정말 뜨겁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주식 이야기를 할 만큼 전 국민의 관심을 갖고 있고, 투자 열기도 뜨거운데요,

한편으로는 전례 없는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불안감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장에서 주변 사람들 말만 듣고 무턱대고 뛰어들었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투자 전략으로 소신을 갖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할 때입니다.

 

이렇게 과열되는 주식시장에서는 지나친 낙관 편향적인 시각보다는 냉정하게 시장을 판단하고, 경제지표를 근거로 한 투자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시장이 정점을 찍은 상태인지 아니면 이제부터 시작하여 또다시 렐리를 시작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지금 주가가 아직도 싼지 아니면 정점에 도달했는지 판단을 하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주가가 정점에 도달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 상황과 비교해서 지금 상황이 어디쯤 왔는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주가 정점에서 확인되는 현상들

 

1. 경제가 성장하고 있으며,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다.

2. 기업이익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대를 뛰어넘는다.

3. 매스컴은 좋은 뉴스만 전달한다. 주식시장이 뜨거워진다.

4. 가격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한다.

5. 자산 가격이 내재가치 이상으로 오른다.

6. 매스컴은 이 신나는 사건을 축하한다.

7. 투자자들이 점점 자신감을 가지고 낙관적인 성향을 갖는다.

8.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위험을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9. 리스크는 드물고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10.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많다. 투자 기회에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

11. 투자자들은 손실 가능성을 무시한 채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해 염려한다.

12. 모두가 상황이 영원히 좋을 거라 생각한다.

13. 주식 보유자는 자신이 똑똑함에 감탄한다. 아마 더 많이 매수할 것이다.

14. 회의론적인 시각이 적고, 신뢰도는 높다. 즉 위험한 거래가 이루어진다.

15. 방관자들이 후회하며 항복하고 매수한다. 아무도 상황이 잘못될 거라 상상하지 못한다.

 

하워드막스,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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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하워드막스의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에서 나온 주가 정점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지금의 주식시장과 비슷한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 

그만큼 주식시장이 과열되었다는 말인데요, 그렇다고 지금이 정점이라고 생각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동안 저평가된 대한민국의 valuation을 생각해 봤을 때는 충분이 더 상승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주가는 예상과 다르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 편향적인 생각은 피해야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객관적인 시장 상황과 경제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투자해야 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피 주가지수가 4,000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